디자인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난관은 바로 ‘레이아웃’이다.
사실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많은 디자인들은 ‘황금비율’을 활용해 만들어진 경우가 많다.
이 책은 황금비율을 출발점으로, ‘아름답다’는 인상을 주는 다양한 구도와 그 활용법, 그리고 디자인할 때 알아두면 좋은 요령과 포인트들을 소개한다.
‘왠지 좋아 보이는’ 감각적인 디자인이 아니라, ‘구도’라는 확실한 근거를 바탕으로 디자인하면 더 빠르고, 더 아름답고, 더 균형 잡힌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디자인은 타고나는 감각이 아니라, 배우고 익히는 지식이다. 이 원리를 알게 되면 디자인이 훨씬 쉬워지고, 무엇보다 더 재미있어진다.
이 책이 디자인을 더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