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이란 핵시설 타격에 이란이 대응을 예고하면서 중동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이란은 현지 시각 22일 의회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의결한 데 이어 현지 시각 23일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첫 공식 반응을 내놨다.
하메네이는 SNS에 이스라엘을 겨냥해 "엄청난 범죄를 자행했다"면서 "응징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군의 공습으로 이란 핵시설이 엄청난 손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