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자연휴양림 보완사업 국비10억 투자
  • 뉴스21
  • 등록 2002-05-13 00:00:00

기사수정
자연휴양림은 산림자원을 다목적으로 이용하고 국민에게 건전한 휴양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자연학습 교육의 장 제공 목적으로 `92년도부터 조성하기 시작하여 현재 도내 2개소 자연휴양림이 운영되고 있다.
이제 자연휴양림은 도민뿐만 아니라 도외 관광객이 매우 선호하는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휴양인구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 `99도에 49천명에 비해 작년도에는 58천명으로 18%증가하였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숲이 회색빛 도시생활에서 찌든 우리들의 심성을 맑게해주고, 심리적 안정과 치유효과를 주는 녹색의 안식처로서 뿐만 아니라 자연속에서 편안하게 즐길수 있는 각종 편익시설이 골고루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수준의 휴양시설만으로는 국제자유도시 건설과 주 5일 근무제 실시등 폭팔적으로 급증하는 휴양인구와 다양한 욕구에 충족시킬 수 없다.
지금까지 휴양림 조성에 투자된 사업비는 모두 5,083백만원에 이르고있으며, 주요시설로는 숲속의 집, 취사장, 전망대, 체육 및 어린이 놀이시설과 야영장등이다.
제주도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작년도에 국비 1,000백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00백만원을 투입하여 제주절물 자연휴양림에 숲속의 집4동, 어린이 놀이시설, 체험공간조성, 전기공사, CI사업등 보완공사를 하였으며, 서귀포 자연휴양림에는 500백만원을 투입하여 숲속의 집 2동, 숲속의 집 개·보수, 전기시설, 음수대,10개소, 화장실 5동, 매점1동, CI사업, 산림체험코스등 보완공사를 실시하였으며, 금년도는 13억(국비10, 지방비3억)을 확보하여 제주절물 휴양림에는 금년도 보완사업 마무리 목표로 전시관1동, 관리사무소1동, 순환로 시설를 추가로 확충하고, 서귀포 휴양림에는 복합휴양관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휴양시설 보완으로 휴양림의 4계절 이용체계가 이루어짐으로서 국제자유 도시에 걸맞는 휴양시설을 보완하게 되어 휴양시설 부족으로 인한 불편사항을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회춘 기자> chun@krnews21.co.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6.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7.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