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고성군 고성군(군수 함명준) 금강누리센터에서 오는 6월 말까지 어린이 놀이방(키즈 카페) 이용자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금강누리센터 어린이 놀이방(키즈 카페)은 센터 1층에 있는 영·유아 및 어린이 전용 놀이 시설로, 이번 할인 행사는 주말 종일권을 고성군민은 1만 원, 다른 지역 주민은 1만 5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마지막 놀이 시간을 1시간 연장 운영하고, 그간 미운영되었던 일요일 1회차(09:30~11:30)도 새롭게 운영한다.
기본 이용 요금은 고성군민은 5천 원, 다른 지역 주민은 1만 원이며, 보호자 요금은 지역 구분 없이 2천 원이다.
금강누리센터 내 놀이공간은 나이별로 구분해 운영된다. ‘금강 놀이터’는 36개월 이상 10세 이하 어린이가, ‘누리 놀이터’는 36개월 이하 갓난아기가 이용할 수 있도록 구분해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문을 연 금강누리센터(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는 어린이 놀이방(키즈 카페) 외에도 장난감 대여가 가능한 장난감 도서관, 빨래방, 스크린 골프 연습장, 군 장병 전용 휴게 공간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인 금강누리센터에 많은 이용 바라며,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