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대구·경북 한뿌리 화합 한마당! 「농특산물 상생장터」 개최
이번 행사는 우수 농산물 생산지인 경북과 소비지인 대구 간의 한뿌리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4개 구·군(동·북, 달성, 군위)과 경북도 22개 시·군 농가가 참여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사과, 샤인머스캣, 고구마, 표고버섯, 인삼, 오징어, 미역 등 다양한 농...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현지시간 10일 이틀째로 전쟁 포로를 교환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 2일 이스탄불에서 체결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합의에 따라 러시아군 두 번째 그룹이 귀환했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소셜미디어에서 "러시아에 억류됐던 우리 부상자와 중상자 병사들이 돌아왔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협상에서 부상자, 중상자, 25세 미만 포로를 각 1천명 이상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전사자 유해 송환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 합의 이행이 무기한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지만, 전날 포로교환을 시작했다.
양국은 교환된 포로 수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양국이 서로 비슷한 규모의 포로를 송환했다고 설명했다.
또 풀려난 러시아군들이 현재 벨라루스에서 필요한 심리·의료 지원을 받고 있으며 러시아로 이송돼 치료와 재활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교환은 계속될 것"이라며 "포로로 잡힌 모든 사람을 되찾기 위해 모든 일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