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내륙 곳곳에서 붉은색의 강한 비구름이 갑자기 나타난다.
많은 양의 수증기와 높은 기온 때문에 순식간에 비구름이 발달한 것이다.
시간당 30mm 넘는 강한 비가 쏟아졌다.
이런 여름철 국지적인 기습 폭우의 배경에 북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있다는 국내 연구진의 분석이 처음 나왔다.
통상적으로 북태평양의 해수면 온도는 긴 주기를 갖고 오르내리는데, 중앙부의 온도가 평년보다 높을 경우 우리나라 주변의 해수면 온도도 함께 올라간다.
온도 차가 줄면서 큰 비구름대를 만드는 대기 상층의 제트기류 등은 약해진다.
반면, 대기 하층에는 많은 수증기가 발생하면서 우리나라에 국지적 폭우가 잦아진다는 것이다.
2019년부터 이런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데, 지난달까지도 북태평양 중앙부의 온도가 평년보다 높은 상태다.
이 때문에 올여름 역시 국지적인 기습 폭우가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
이런 유형의 폭우는 특히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날씨 예보 모델을 고도화하는 등의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