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담양군 행정과는 지난 2일 곡성군 행정과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자체 간 상생 발전을 위해 3년 연속 상호 기부에 참여했다.
이번 기부는 담양군 인문학교육팀장과 곡성군 행정과장의 인연으로 2023년 처음 시작됐으며, 양 기관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올해까지 기부 릴레이를 이어왔다.
아울러 두 지역은 업무 교류와 협력 관계를 다지며 기부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양 지자체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실질적인 행정 교류와 협력 강화에도 뜻을 모았다.
특히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금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기부일로부터 1년간 공영 관광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부와 지역 체험을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매년 기부에 함께해 주신 곡성군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도 살리고 혜택도 누릴 수 있는 건전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