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SNS에 “(대통령선거 결과는) 저희 당이 뼛속까지 바뀌어야 한다는 준엄한 명령일 것”이라며 “패배의 책임에서 저를 비롯한 누구 하나 자유로울 수 없다”고 했다.
김 의원은 “처절한 환골탈태의 혁신을 해야 한다”, “계엄과 탄핵은 물론, 더 거슬러 올라가 윤석열 정부의 2년 반도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연 국민의 눈높이에서 여당의 역할을 다했는지, 오직 ‘이재명 반대’에 매몰돼 정책정당과 수권정당의 모습을 잃어버렸던 것은 아닌지, 하나부터 열까지 곱씹어 보고 단절해야 할 과거는 냉철하게 단절하고 청산할 것은 과감하게 청산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저부터 반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