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청년이 빛나는 봉방’ 축제 개최
충주시는 오는 8일 봉방동 시설관리공단 일원에서 2025 봉방동 청년사업자 연합회 축제 ‘청년이 빛나는 봉방(ALLDAY BONGBANG)’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봉방동 청년사업자연합회(회장 김동욱) 주관으로 시 공모사업 ‘청년 소상공인 골목 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청년 소상공인 단체를 선정해 시 예산으로 전액...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현지 시각 3일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잇는 크림대교 아래에서 수중 폭발이 일어났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크림대교 수중 교각 하나에 "TNT 1,100킬로그램 폭발물을 매설해 이를 폭파하는 특수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민간인 피해는 없었고, 교각은 심각하게 파손됐다"고 주장했다.
해당 폭발물은 소형 전차와 교각을 파괴할 수 있는 위력으로, 작전은 우크라이나 보안국장이 직접 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림대교는 러시아가 2014년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한 뒤 건설한 러시아군의 주요 보급로다.
이 때문에 우크라이나는 합리적 표적이라고 주장해 왔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2022년과 2023년 두 번의 공격을 감행했지만 대교 파괴에는 실패했다.
러시아는 곧바로 차량 통행을 일시 차단하고, 크림반도에서 테러 공격을 준비 중이던 우크라이나 첩보요원을 체포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작전은 이틀 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공군기지들을 드론으로 기습 공격한 데 이은 공격한 데 이은 후속 작전이다.
러시아도 수미 지역을 비롯한 우크라이나 전역에 로켓과 드론을 퍼부었다.
전날 이스탄불에서 열린 2차 협상 전후로 양측의 공세가 더 격화된 가운데, 평화를 위한 정상회담은 더욱 요원해졌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3자 정상회담이 조만간 열리진 않을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간 협상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기본 입장만 반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