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5층 규모의 상가 건물 2층에서 화염이 솟구치고, 검은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온다.
어제 오전 9시 반쯤, 서울 중구의 한 봉제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 접수 뒤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고, 1시간 반 만에 완전히 불을 껐습니다.
시민들도 구조 과정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봉제공장 직원인 60대 여성은 화마에 끝내 숨졌고, 봉제공장 사장 등 4명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공장 내부에는 불에 탄 옷감과 자재들이 널브러져 있다.
일부 목격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사장과 직원이 임금체불 문제로 다투다 사장이 불을 지른 거 같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방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서울지하철 5호선에서도 이혼 소송 결과에 불만을 품은 60대 남성이 불을 지르는 등 최근 방화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경찰에 집계된 방화 범죄는 모두 6천여 건, 한 해 평균 1,200건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