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제주도 한 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다.
어제 오전 50대 남성이 신분증을 제시하며 투표하려 했다.
하지만 이미 사전 투표를 한 사실이 확인돼 제지됐다.
제주시 또 다른 투표소에서도 사전 투표를 한 60대 남성이 이중 투표를 하려다 적발됐다.
충북 청주에선 어제 오전에 투표했다가 정오에 또 투표소를 찾은 60대가 적발됐다.
아침까지 술을 마시다가 투표한걸 잊어버렸단것이다.
강원도 춘천에선 사전 투표를 한 80대가 다시 투표하려다 제지당했는데, 3시간 만에 또 투표하려 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
투표소에서 크고 작은 실랑이도 종일 이어졌다.
제주 서귀포시 투표소에선 "선거 사무를 제대로 보지 않는다"며 사무원을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에선 투표용지의 진위를 가리겠다며 유튜브 생중계를 하려 한 남성이 결국 퇴거 조치되기도 했다.
광주에선 잘못 기표했다며 투표용지를 찢거나, 경기도 고양시에선 동명이인이 다른 사람의 선거인 명부에 서명하는 일도 벌어졌다.
경찰청은 투표와 관련해 어제 하루 793건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