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사상 최대 규모의 전파망원경을 건설하는 국제 프로젝트에 우리나라도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우주항공청은 지난 27일 국제 거대전파망원경(SKA, Square Kilometre Array) 관측소와 국제 거대전파망원경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밝혔다.
SKA 프로젝트는 천문·우주 전파관측을 위한 사상 최대 규모 전파망원경을 호주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건설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총사업비는 약 3조 정도로, 한국도 이 중 345억 원을 분담한다.
SKA는 현존하는 기존 전파망원경보다 해상도와 속도, 감도 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지녔으며, 우주 초기 희미한 전파 신호까지 관측할 수 있어 우주 기원과 외계 생명체 탐색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주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SKAO 회원국에 준하는 자격을 획득하고, SKA 건설 및 운영에 국내 전문가를 파견하거나 산업체 조달에 참여하는 데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우주청은 최종적으로 SKAO 정회원 자격을 획득하기 위한 외교부 및 법제처 협의 등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회원을 확보하면 SKAO 주요 의사결정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전파망원경은 일반적인 광학망원경과 달리 눈에 보이지 않는 전파를 수신할 수 있고, 특히 우주먼지로 가려진 영역과 블랙홀과 같은 특이 천체 관측에 이점이 있어 우주의 기원과 진화를 이해하기 위한 필수적인 장비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