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픽사베이어제(1일) 오전 11시부터 낙동강 권역의 경북 청도군 운문댐이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했다고 환경부가 밝혔다.
이로써 가뭄 ‘주의’ 단계에 들어간 전국의 댐은 오늘(2일) 기준 낙동강 권역 영천댐과 운문댐 두 곳이 됐다.
환경부는 운문댐이 지난달 초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한 이후 유입되는 유량은 일 평균 23만 톤인 반면, 물 공급량은 일 평균 38.4만 톤으로 댐 저수량이 지속적으로 하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운문댐의 하천 유지용수와 농업용수 공급량을 일 최대 9.8만 톤 줄이고, 대구시에 공급하는 생활·공업용수의 일부를 낙동강 하천수로 대체할 예정이다.
이승환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댐 가뭄 상황에 진입한 영천댐, 운문댐의 용수 비축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저수량과 용수 공급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댐 용수를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