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 의료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거주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북한이탈주민이다.
치과 치료와 국가건강검진 연계 추가 검사 등을 지원한다.
틀니는 생애 누적 100만 원까지, 임플란트는 생애 누적 200만 원 범위에서 최대 2개까지 지원하고 보철 등 치과 치료의 경우 연간 100만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이밖에 국가건강검진과 연계한 추가 검사와 검진 결과에 따른 진료비 등을 보조한다.
의료 지원은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에서 제공하며, 경기지역 하나센터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