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픽사베이소식통은 “이번 검열에 도 농촌경리위원회와 시, 군 농업경영위원회의 간부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영농물자교류소와 농촌자재판매소를 둘러싼 그동안의 의혹들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농업 부문의 많은 간부들이 처벌받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소식통은 “영농물자교류소는 2022년 여름, 각 도 소재지에 하나씩 생겨난 영농 물자 거래소”라며 “이곳에서는 공장, 기업소들에서 국가계획을 수행하고 남은 생산품, 개인의 여유 식량을 장마당 가격으로 팔거나 물물 교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 영농물자교류소도 장마당과 같이 관리비가 있고 판매대금의 10%를 국가에 의무적으로 바쳐야 한다”며 “또 개인이 파는 식량도 반드시 거래 영수증을 남겨야 하기 때문에 주민들이나 공장, 기업소들도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소식통은 “농촌자재판매소는 2023년, 기존의 시, 군 농촌자재공급소를 개편해 국가에서 공급하던 영농 물자를 장마당보다 30% 싸게 농장들에 판매하는 곳”이라며 “국가에서 물자를 대주기 때문에 판매대금도 전부 국가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영농물자교류소와 농촌자재판매소는 농업부문 간부들과 돈주들의 배를 불리는 곳으로 그동안 많은 의혹을 사고 있었다”며 “영농 물자가 들어왔음을 알고 문의를 해도 영농물자교류소와 농촌자재판매소는 (물자가) 없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