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로 지난달 다른 통신사로 번호 이동한 가입자가 94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지난달 SKT와 KT, LG유플러스, 알뜰폰(MVNO) 간 총 번호이동 가입자 수는 93만 3,509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SKT 해킹 사고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 3월 52만 5,937명과 비교해 보면 77% 증가한 수치입니다. 통상 번호이동 가입자 수는 50만 명 수준으로, 최근 5년 동안 60만 명을 넘기지 않았다.
하지만 SKT 해킹 사고가 발생한 지난 4월 70만 명 수준으로 번호이동 가입자 수가 늘었고, 지난달에는 100만 명 가까이 가입자 수가 증가한 것이다.
통신사별로 보면, SKT에서 KT로 번호 이동한 가입자는 지난달 19만 6,685명으로 20만 명에 달했습니다. 평소 3만~4만 명대 수준이었지만 해킹 사고가 발생한 지난 4월부터 9만 5,953명으로 급증했다.
LG유플러스도 지난달 SKT 고객 15만 8,625명이 넘어오면서 반사이익을 누렸습니다. LG유플러스에서는 지난 4월 평소 2배 수준인 8만여 명의 가입자가 SKT에서 번호 이동한 바 있다.
SKT에서 알뜰폰으로 번호 이동한 이용자 수도 평소 5만 명대 수준보다 높은 8만 5,180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