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수만 마리의 플라밍고로 붉게 물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캠퍼스 댐.
그런데 이제 옛 모습이 됐다.
이 캠퍼스 댐은 꼬마홍학으로도 불리는 레서 플라밍고의 남아공 내 유일한 번식지였다.
그동안 한 시즌에 최대 5천 마리 정도의 새끼가 태어났지만, 몇 년간 오폐수가 유입되더니 새들이 떠났다.
물은 녹색 슬러지로 변했고, 악취가 진동하면서 먹이도, 둥지를 틀 환경도 사라진 것이다.
자치단체는 하수 처리장 설치와 확대를 약속하고 있지만, 예산이 부족해 기약이 없다.
국제자연보전연맹이 '위협 근접 종'으로 분류한 이 플라밍고는 아프리카 4곳, 인도 2곳 등 전 세계 6곳에서만 번식이 확인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