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기후위기가 일상화되면서 이번 대선후보 토론회에서도 처음으로 '기후위기 대응 방안'이 다뤄졌다.
후보자들의 공약은 기후위기의 원인인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고, 재생에너지 중심의 탈탄소 산업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환경부를 기후환경부로 개편하고, 원전을 중심으로 하되 재생에너지 보급도 늘리겠다고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무탄소 에너지 체계 전환을 목표로 과학 기반의 체계적인 기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재생에너지 전환과 함께 온실가스 배출 기업에 대한 기후정의세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후보들 모두 국민들이 당장 겪고 있는 기후위기 피해를 줄이는 방안에 대해선 구체적인 대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탄소 감축 목표를 달성할 재정 마련 방안 역시 미흡하다는 평가다.
지난해 기상청이 실시한 대국민 기후위기 인식 조사에서는 '우리나라가 기후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응답이 90%에 육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