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과 중국 본토 등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증가함에 따라 우리 정부도 대비 태세 점검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국내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4월 5주차 127명에서 5월 3주차엔 100명까지 주는 등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해외 유입 가능성과 여름철 증가 추세 등을 고려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어제 청주의료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고령층과 면역 저하자 등은 마스크 착용과 예방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