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메르츠 독일 총리가 서방 핵심 지원국들이 우크라이나에 공급한 무기에 사거리 제한을 해제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도 러시아 본토 타격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해제 시점과 어떤 무기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이미 미국산 에이태큼스와 영국산 스톰섀도 등을 이용한 러시아 본토 타격이 허용된 상황.
메르츠 총리의 발언은 더 긴 거리를 날아가 타격하는 미사일을 지원할 수 있다는 의미로도 읽힌다.
이와 관련해 독일이 사거리 500km의 장거리 미사일 '타우러스'를 제공할지 주목된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그토록 원했지만 자칫 전쟁의 직접 당사자가 될 수 있다며 전임 숄츠 총리는 지원을 거부해 왔다.
반면 메르츠 총리는 총선 승리 이후인 지난달 타우러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즉각 "상당히 위험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해법을 찾으려는 러시아의 노력에 반한다고도 했다.
타우러스가 제공되면 우크라이나군의 전략적 타격 능력이 높아지고, 서방의 군사적 결속 강화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러시아 관계 악화와 확전 가능성도 있어 독일은 타우러스 제공에 신중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