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21일(수) 오후 3시 30분,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정광열 경제부지사 주재로 「2025년 제1차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회의는 강원 반도체산업의 발전 방향과 핵심 육성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신규 국비사업 발굴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도는 현재 총 9개 사업에 2,2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강원권 케이 (K)-반도체 협력 단지(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 강원 반도체 제1호 사업인 ‘한국반도체교육원’(4월 1일 착공),
○ 총 997억 원 규모의 3대 시험장(테스트 베드) 구축사업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의료 에이아이(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 교육부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444억 원을 확보한 ‘반도체공동연구소’ 사업 등이다.
□ 아울러 반도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와 기술 자립화를 위한 신규 사업도 함께 소개된다.
○ ‘반도체 케이(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사업’은 소재·부품 자립화 및 차세대 제품개발의 핵심 인프라 조성을 목표로 하며,
○ ‘의료반도체 실증플랫폼 구축사업’은 지역 특화산업인 의료·헬스케어 분야와 연계한 맞춤형 의료 반도체 개발을 지원하는 전략 사업이다.
□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위원회는 지난해 3월 31일 15명의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차례 회의를 통해 강원 반도체산업 육성전략, 권역별 특화전략, 협력 단지(클러스터) 조성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제언을 이어오고 있다.
□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불가능에서 가능으로 도약한 강원 반도체산업의 배경에는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헌신이 큰 힘이 되었다”며,“앞으로도 위원님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건설적인 고견을 귀담아 듣고, 강원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발전적인 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