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찌거기인 커피박을 수거해 친환경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사업이 국내 지자체에서 추진된다.
서울 구로구는 모바일 앱 '지구하다'를 통해 수거 신청을 한 관내 커피 전문점들을 상대로 커피박을 무상 수거해 온 뒤, 이를 친환경 바이오 에너지 원료로 재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구로구는 이를 통해 생활 폐기물을 줄이고 커피박 소각으로 인한 탄소 배출도 감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