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세계유산에 한 걸음 더…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13일)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Sites of the Wartime Capital)」이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이하 피란유산)’은 2023년 5월 16일 국내 최초로 근대유산 분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공식 등재됐고, 작년(2024년) 국가유산...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제주시내 한 중학교.
어제 새벽, 3학년 담임을 맡고 있던 40대 교사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교사의 가족이 교무실에서 유서를 발견하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고, 20여 분 만에 건물 뒤편 창고에서 발견됐다.
A 씨가 남긴 유서에는 "학생 가족과 갈등으로 힘들었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당국은 담임교사 A 씨의 학생 지도와 관련해 학부모가 교사와 학교, 교육청에 잇달아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파악했다.
A 씨는 또, 개인 휴대전화로도 항의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교육청은 학교 측에서도 숨진 교사와 해당 사안을 놓고 대화를 나눴고, 학교 교장도 학부모와 통화한 사실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으로, 수사 내용에 따라 교육청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광수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이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교사와 학생 등 학교 구성원의 심리 정서 안정과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애도 성명을 내고 신중하고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경찰은 숨진 교사가 사망 전까지 협박 또는 괴롭힘을 당했는지 수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