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서울 마을버스를 운영하는 140개 회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마을버스 회사들에 대한 서울시 지원 확대를 요구하며 공동 대응을 결의하는 자리다.
마을버스는 민간 업체들인데도 서울시의 환승 할인을 함께 해주고 있어서, 할인 손해분만큼은 시로부터 매년 지원을 받아왔다.
서울시는 올해 지원액으로 412억 원을 책정했지만, 업체들은 440억 원을 주장하며 맞서고 있다.
인상안이 수용되지 않으면 현재 환승 체계에서 빠지겠단 게, 마을버스 회사 측 입장이다.
환승 체계 이탈이 현실화하면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마을버스로 갈아탈 때도 승객은 요금 1,200원을 다 내야 한다.
적자 만회를 위해 마을버스 기본 요금도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현실화될 경우 승객들의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이미 서울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28일 총파업을 예고했고, 지하철 첫차 운행 시간을 앞당기겠다는 서울시 방침에 서울교통공사 내부에서도 반발이 나오고 있다.
대중교통 체계 전반에 동시에 불거진 파열음, 이를 함께 풀어내는 만만치 않은 과제가 서울시 앞에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