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픽사베이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츠하크 아미트 대법원장은 현지시간 21일 판결문을 통해 "대법원은 신베트 수장의 임기를 종료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이 부적절하고 불법적인 절차를 통해 이뤄졌다고 판결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또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측근이 카타르 측에서 거액의 돈을 받았다는, 이른바 '카타르 게이트'에 대해 신베트가 수사 중인 상황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바르 국장 해임을 추진한 것은 '이해 상충'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대법원은 정부가 해임 결정 전 바르 국장에게 공식적인 소명 기회를 부여하지도 않았다는 점도 지적했다.
다만 바르 국장이 오는 6월 15일 사임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 사안에 대한 별도의 법원 명령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앞서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3월 20일 내각 회의를 열고 바르 국장 해임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내각 결정 다음 날 야당과 시민단체는 해임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고, 해임에 반대하는 시위가 전국적으로 벌어졌다.
바르 국장은 그러나 지난달 28일 신베트 본부에서 열린 순직자 추도식에서 6월 15일 자로 직을 내려놓겠다며 공식 사의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