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세계유산에 한 걸음 더…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13일)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Sites of the Wartime Capital)」이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이하 피란유산)’은 2023년 5월 16일 국내 최초로 근대유산 분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공식 등재됐고, 작년(2024년) 국가유산...
▲ 사진=픽사베이중국에서 들어온 컨테이너에서 지게차로 짐을 내린다.
검게 싼 상자 안에 든 건 사과배.
겉모습이 사과처럼 생긴 배 품종으로, 중국 연변 특산품이다.
사과와 배 등 생과일은 수입 금지 품목인데 반려동물 물품에 숨겨 몰래 들여온 거다.
이렇게 들여온 사과배는 중국인들이 많이 쓰는 SNS를 통해 팔았다.
이같은 밀수로 적발된 사과배는 1.2톤.
국내 사과와 배 값이 크게 오르면서 연변산 사과배도 비싸게 팔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한 상자에 만 오천 원가량인데, 국내에선 12만 원, 8배 가격이다.
농축산물에 대한 까다로운 검역은 물론, 높은 관세를 피하기 위해 관세율이 낮은 가공식품으로 속여 들여오기도 한다.
최근엔 해외 직구가 늘면서 국제우편 등을 통해 검역을 피하거나, 휴대품에 숨겨 들여오다 적발된 사례도 크게 늘었다.
해외여행을 갔다 생과일이나 묘목 등을 실수로 가져와도 과태료를 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