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가수 이효리, 이상순 씨 부부가 2억 원을 기부했다.
비영리 재단법인 아름다운재단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지난 19일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재단 측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의 보호가 종료돼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을 의미한다.
청년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건강한 홀로서기를 돕고 싶다는 부부의 뜻에 따라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의 학업생활보조비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 씨 부부는 지난주에도 유기 동물 보호소에 사료 2톤을 기부하고 보호소 청소와 같은 봉사활동에 동참하는 등 꾸준한 선행으로 이른바 유명인의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