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멸종위기 야생생물 Ι급인 반달가슴곰, 2004년 첫 방사 이후 지리산과 덕유산 일대에 90마리 넘게 살고 있는 걸로 추정된다.
사람의 흔적이나 냄새를 피하는 습성이 있어 등산객과 마주치는 경우는 드물지만, 방심해서는 안 된다.
곰들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데다 서식지도 더 넓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반달가슴곰은 초봄에 겨울잠에서 깨어나, 짝짓기가 시작되는 5월부터 왕성하게 활동한다.
실제로 지난해 활동 영역을 분석해 보니 6월부터 8월 사이는 봄에 비해 다섯 배 이상 영역이 넓어졌다.
등산 중에 만약 곰과 마주쳤다면 급하게 도망쳐선 안 된다.
금속제 종을 달아 사람의 위치를 알리거나.
이렇게 곰과 마주쳤을 때 큰 소리를 낼 수 있는 호루라기 같은 물건을 준비하는 게 좋다.
전문가들은 곰이 출몰하는 비법정 탐방로 출입을 삼가고, 두 명 이상이 함께 산에 올라야 한다고 강조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출입이 금지된 샛길 등 6백여 곳에 반달가슴곰 서식지라고 알리는 깃발과 안내기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