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관세 등 한미 통상 문제를 논의할 국장급 실무 협의가 현지 시각 2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장성길 통상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우리 정부 대표단이 오늘 오전 출국한다.대표단은 주무 부처인 산업부 외에 기재부와 농식품부 등 약 20명 규모로, 미국과 2∼3일에 걸쳐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 양국은 지난달 '2+2' 고위급 협의 당시 상호 관세 유예 종료 시점인 7월 8일까지 합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