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기기와 의약외품, 화장품 관련 온라인 허위·과대 광고가 무더기로 적발
식약처는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부항기, 혈압계, 개인용 저주파자극기 등 온라인 의료기기 광고를 점검한 결과 ▲ 의료기기 불법 해외 구매대행 광고 77건(66%) ▲ 허가받은 성능·효능·효과를 벗어난 거짓·과장 광고 1건(0.8%) ▲ 의료기기 오인 광고 38건(33%) 등 116건을 적발했다.선물 세트에 많이 포함되는 치약제, 구중청량제, 치아...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중국 국적의 56살 남성 차철남이 편의점 주인 6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건 어제 오전 9시 반쯤이다.
차철남은 범행 직후 검정색 차량을 타고 도주했는데, 추적에 나선 경찰이 차적을 조회한 결과 차주는 중국 국적의 50대 A 씨로 확인됐다.
경찰은 오전 11시쯤 A 씨 집으로 들어갔고, 여기서 A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렇게 경찰이 동선을 쫓는 사이, 차철남은 또다시 흉기를 휘둘렀다.
범행이 발생한 편의점으로부터 1km 남짓 떨어진 공원에서 자신이 살던 집의 주인인 70대 남성을 공격한 것이다.
경찰은 이 남성에게 받은 진술을 토대로 오후 2시쯤 최초 사건이 발생한 편의점의 맞은 편에 있는 차철남의 집을 찾았고, 여기서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 시신을 한 구 더 찾았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채 발견된 두 중국인은 형제 관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형제가 살던 집과 차철남의 집 거리는 100m가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차철남에 대해 공개수배를 내린지 약 1시간 만에 차 씨를 시화호 인근에서 붙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