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면소법'(공직선거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 헌정사에 씻을 수 없는 악행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법사위는 전날인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 요건 중 '행위'를 삭제하는 내용의 법안을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주도로 통과시켰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이 후보는 면소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김 후보는 "사법부를 탄압하는 정당은 민주주의를 말할 자격이 없다"며 "이재명 방탄 독재를 저지하기 위해 국민 여러분과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비판했다.
또한 김 후보는 앞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도 6·3 대선에 대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국기문란행위를 저지시키는 성스러운 전쟁"이라며 비판을 쏟아냐며 "이건 국기문란행위다. 의병이 되는 심정으로 바로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대통령 탈당 문제는 윤 전 대통령이 판단할 문제다. 제가 '탈당하십시오. 탈당하지 마십시오' 이야기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지난 12~14일 사흘간 대전·충청·영남 지역을 순회한 김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과감한 지방 분권을 추진하겠다"며 "중앙정부가 가진 권한을 과감히 줄이고 사람이 사는 가장 밑으로 권력을 내려주는 것이 민주주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