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이재명 후보의 위증교사 혐의를 다루는 2심 첫 정식재판은 애초 이달 20일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이 재판 역시 '6월 3일 대통령 선거' 이후로 미뤄졌다.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고법 형사3부는 이 후보가 지난 주말 대선 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위증교사 사건의 공판기일을 '추후 지정'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첫 공판기일을 나중에 지정하겠다는 것이다.
앞서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애초 이달 15일로 정했던 첫 공판기일을 다음 달 18일로 연기했고, 대장동 사건 재판부 역시 원래 이달 두 차례 예정했던 공판기일을 다음 달 24일로 미뤘다.
모두 이 후보의 기일 변경 신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이 후보 측의 기일 변경 신청을 재판부 세 곳이 모두 수용하면서 대선 운동 기간 이 후보가 법정에 출석해야 하는 일은 사라졌다.
오는 27일 수원지법에선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법인카드 유용 사건 공판준비기일이 예정돼 있지만, 준비 절차라 이 후보의 출석 의무는 없다.
이 후보 사건과 별도로 진행 중인 대장동 민간업자 1심 재판부는 다음 달 중 재판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