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러시아가 북한과 착공에 나선 두만강 자동차 다리를 이용해 북한에 매장된 희귀 광물 개발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러시아 컨설팅회사 시베리아 금융시스템의 최고경영자 발렌틴 보고몰로프는 러시아와 북한 국경에 현대 교통 인프라가 개발되면 북한 자원에 대한 공동 개발과 합작 투자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타스 통신에 말했다.
보고몰로프는 북한에 마그네사이트, 텅스텐 등 자원이 풍부하다며 “여러 자료에 따르면 북한의 광물 자원 총가치는 약 3조 달러(약 4천281조원)에 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북한은 제재로 인해 희토류 금속 등을 수출하지 못하고 있고 효율적인 채굴 산업을 구축하기 위한 자원과 기술도 부족한 상황”이라며 “북한은 외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고몰로프는 러시아와 북한이 자원 개발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합작 기업을 설립할 수도 있다며 “예를 들어 북한에서 의류를 생산해 러시아로 수출하거나 간단한 기계 장비를 조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와 북한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 두만강 자동차 다리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현재 두만강에는 북한 두만강역과 러시아 하산역을 기차로 오갈 수 있는 철교가 있지만 자동차용 교량은 없다.
예상 공사 기간은 1년 6개월로 내년 말 완공 예정입니다. 러시아 교통부는 하루 300대의 차량과 2천850명이 다리를 통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