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고독사 3,924명에 잇따라... 5·60대 남성 특히 취약
지난해 우리나라의 고독사 사망자 수가 전년보다 260여 명 늘어난 3천 9백여 명으로 집계됐다.인구 10만명 당 고독사 사망자 수 비율도 5년째 증가중이다.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도 고독사 발생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고독사 사망자 수는 3,92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 조사됐던 고독사 규모보다 263명, 7.2% 증가한 수치다.전체...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복제 폰'을 만들려면 크게 두 가지 정보가 필요하다.
전화번호, 이용자 식별번호 같은 '통신' 정보와 휴대전화마다 주어지는 단말기 고유 식별번호다.
그런데 이번 유심 해킹에서는 '단말기 고유 식별번호'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게 정부 1차 분석 결과다.
유출된 정보 25가지 가운데, 유심 복제에 쓰일 수 있는 건 4종류, 이 중 단말기 고유 식별번호는 포함되지 않아, 이른바 심 스와핑, 즉, '복제 폰'을 통한 금융 범죄는 사실상 불가능 하다는 게 정부와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이렇게 되면 현재 통신사가 제공하는 유심보호서비스만으로도 피해 예방이 가능하다.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용자 정보가 담긴 유심과 휴대전화 단말기 고유번호를 한데 묶어 관리할 수 있다.
불법 복제한 유심을 다른 기기에 끼우더라도 내 휴대전화가 아니면 통신접속을 할 수 없다는 뜻이다.
SKT도 서비스 가입 예약 시점부터 피해를 100%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합동 조사단이 일주일간의 조사를 통해 발견한 악성코드는 모두 4가지, 조사단은 SKT 전 시스템으로 조사를 확대해 빠르면 두 달 안에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 등을 공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