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선 이색적인 연극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작은 보트 위에서 판지로 만든 동물 인형극이 펼쳐졌다.기후 위기로 살 곳을 잃고 북쪽으로 이동하는 동물들의 이야기로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프로젝트다.이 인형극은 아프리카를 넘어 북극까지 나아가며 선보일 예정이다.기후 위기를 어렵지 않게 풀어내려는 다양한 시도들이, 사람들의 인식 변화를 이끄는 소중한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