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러시아 국방부가 쿠르스크주 해방 작전에 참여한 북한군의 전투 훈련 장면을 공식적으로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영상 속 북한군은 지휘관의 지시에 따라 소총 실탄을 사격하고, 휴대용 대전차로켓(RPG)을 발사하는 등 실전 훈련을 소화했다.
“마지막까지!”를 외치는 지휘관의 구호에 맞춰, 수류탄 투척 훈련과 참호 돌파 훈련도 이어졌다.
주목할 부분은 북한군이 훈련 중 부른 노래다.
기존 군가 대신, 지난해 새로 제작된 김정은 찬양가 ‘친근한 어버이‘를 집단으로 부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친근한 어버이‘는 2021년 김정일 생일인 광명성절 기념 공연에서 처음 소개된 ‘친근한 이름‘을 개사한 곡이다.
김정은을 ‘사랑과 정으로 품어주는 지도자‘로 찬양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경쾌한 멜로디와 영상 편집 덕분에 일종의 ‘밈’처럼 SNS에서 유행하기도 했다.
북한은 올해 2월, 관광객을 상대로 한 공연에서도 이 노래를 선보였고, 한 외국인 유튜버의 영상에는 북한 가이드가 노래방에서 ‘친근한 어버이‘를 부르는 모습이 등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