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SKT가 시스템에서 이상을 감지한 건 지난 18일 저녁 6시 10분쯤, 사태 파악을 시작한 지 5시간 정도 지난 18일 밤 11시 20분에 해킹공격 사실을 확인한다.
규정을 보면 SKT 측은 시스템 이상을 감지한 지 24시간 안에 이런 사실을 당국에 신고해야 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SKT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보고한 시점은 20일 오후 4시 46분, 이상을 감지한 지 45시간 정도 지난 시점이다.
정보통신망법 위반이다.
민관합동조사단이 꾸려졌지만, 휴대전화의 신분증 격인 유심 정보가 유출됐다는 것 말고는 사고 경위와 피해규모는 파악된 게 없다.
가장 우려되는 건 탈취한 유심 정보를 악용한 2차 피해, 이에 따라 SKT는 가입자를 위한 '유심보호서비스'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어제부터는 SKT망을 쓰는 알뜰폰 이용자에게도 문자 등을 통해 관련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문제는 알뜰폰 이용자 가운데 스마트폰 사용이 서툰 고령층이다.
SKT는 스마트폰에서 문자를 확인하는 대로 절차에 따라 보호 서비스에 가입해줄 것을 고령층에게 당부했다.
또 알뜰폰 사업자별로 운영하고 있는 고객 콜센터에 직접 전화를 걸면 '유심보호 서비스'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