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장생포에서 2026 병오년 새해 해맞이 행사 연다
[뉴스21일간=김민근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울산청년회의소(회장 정래희)와 함께 2026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구민의 안녕과 소원 성취를 기원하고 울산 대표 문화관광자원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구민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
▲ 사진=픽사베이종전안 논의를 위해 영국 런던에서 현지 시각 23일 예정됐던 미국과 우크라이나, 유럽 3개국 외무장관 회담이 전격 연기됐다.
회담은 실무급으로 대폭 축소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전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전쟁에서 손을 뗄 수 있다고 경고한 가운데 협상 규모까지 축소된 거다.
지난 17일 파리 회의 이후, 미국이 제시한 중재안에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 인정과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 배제 등이 포함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모두 우크라이나가 난색을 보여 온 것들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강하게 반발했다.
하지만 인도를 방문 중인 밴스 미국 부통령도 미국의 종전 구상을 재차 밝히며, 양측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전쟁에서 손을 떼겠다고 압박했다.
하지만 종전 협상에 유럽 대표로 참석 중인 영국과 프랑스도 우크라이나 영토 양보안에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미국의 중재안이 러시아 측 요구에 가깝다는 비판까지 제기되는 상황에서 미국의 중재 노력이 난항에 빠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위트코프 미국 중동 특사가 오는 25일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을 면담할 것으로 전해져 돌파구가 나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