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정책 등 트럼프 정부에 대한 미국 내 민심이 들끓고 있다.
이와 관련,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 내 상점 곳곳에서 잔뜩 쌓아놓은 물건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트럼프 정부의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실업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관세 등 트럼프 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반감은 상당하다. UC버클리의 한 학생은 "어제와 오늘 같은 시위는 처음 본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는 게 믿기 어렵다"고 말했다.
뉴섬 주지사는 트럼프 정부의 정책에 대한 소송을 정식으로 제기했다. 미국 50개 주(州) 주지사 가운데 트럼프 정부에 소송을 제기한 것은 뉴섬 주지사가 처음이다. 뉴섬 주지사는 "트럼프는 파괴적인 관세정책으로 우리에게 세금 인상을 일방적으로 부과할 권한이 없다"고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을 물고 늘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