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막대한 피해를 남긴 영남 지역 산불.
화마가 휩쓴 자리엔 이달 들어 사나흘에 한 번꼴로 봄비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다음 달 중순 산불 조심 기간이 끝날 때까진 방심해선 안 된다.
언제라도 고온건조한 날씨가 찾아와 산불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40년간 전국 평균기온은 0.9도 올랐고, 상대습도는 4% 남짓 떨어져 메마른 날이 늘고 있다.
산불 조심 기간 이후도 문제다.
보통 여름철엔 나무들이 물을 머금으면서 산불이 덜 확산되지만, 2022년 밀양 산불의 경우 6월 초까지도 산불의 기세가 꺾이지 않았다.
최근 산불 경향을 봐도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이후에 산불이 빈발하고 있다.
'가을철 조심 기간' 이후도 마찬가지, 조심 기간에 산불이 집중됐던 과거와 달리, 장마철 한 달을 제외한 일 년 내내 산불이 지속되는 셈이다.
'산불 조심 기간'은 진화 인력과 임차 헬기 등의 운용 기간과 맞물려 있어, 변화한 산불 양상에 맞는 탄력적 운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