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5년 추계 도로 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정비 상태와 유지 보수 예산 확보 실태 등을 평가해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에 노력한 지자체를 시상한다.중점 평가 사항은 포장보수, 차선도색을 비롯해 교량, 비탈면,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막대한 피해를 남긴 영남 지역 산불.
화마가 휩쓴 자리엔 이달 들어 사나흘에 한 번꼴로 봄비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다음 달 중순 산불 조심 기간이 끝날 때까진 방심해선 안 된다.
언제라도 고온건조한 날씨가 찾아와 산불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40년간 전국 평균기온은 0.9도 올랐고, 상대습도는 4% 남짓 떨어져 메마른 날이 늘고 있다.
산불 조심 기간 이후도 문제다.
보통 여름철엔 나무들이 물을 머금으면서 산불이 덜 확산되지만, 2022년 밀양 산불의 경우 6월 초까지도 산불의 기세가 꺾이지 않았다.
최근 산불 경향을 봐도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이후에 산불이 빈발하고 있다.
'가을철 조심 기간' 이후도 마찬가지, 조심 기간에 산불이 집중됐던 과거와 달리, 장마철 한 달을 제외한 일 년 내내 산불이 지속되는 셈이다.
'산불 조심 기간'은 진화 인력과 임차 헬기 등의 운용 기간과 맞물려 있어, 변화한 산불 양상에 맞는 탄력적 운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