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제주시 제주시는 최근 클린하우스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540명에게 야광 안전조끼, 쿨팔토시, 쿨스카프로 구성된 하절기 안전용품을 지급했다.
❍ 이번 지급은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하여 현장 근무자의 건강 상태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 또한 제주시는 폭염·한파 등에 따른 냉·온열 질환에 취약한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복무관리 가이드라인’을 읍․면․동에 배포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 한편, 제주시는 올해 복권기금 약 69억 원을 투입하여 클린하우스 요일별 배출 도우미 540명의 인건비를 지급하는 등 취약지구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클린하우스 도우미들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안전용품을 지급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