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 경기도 여주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돼 여주시가 수돗물 음용 자제 등을 권고했다.
환경부는 지난달 말부터 진행 중인 ‘전국 정수장 위생 관리 실태 점검’ 과정에서 유충이 발견돼 여주시가 이 같은 사실을 어제(17일) 주민들에게 공지했다고 오늘(18일) 밝혔다.
환경부는 “여주정수장의 유충 발생 원인은 역학조사반을 통해 면밀히 파악할 예정”이라며 “여주시, 한강유역환경청, 한강유역수도지원센터 등과 함께 염소 주입 강화, 여과망 추가 설치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수돗물은 단수 없이 공급되고 있으며, “추가로 병입수 공급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