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리아 IS 겨냥 후속 군사작전으로 전투원 25명 제거·생포
미국은 미군 병사 피습에 대한 보복 차원의 대규모 공습 이후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전투원 약 25명을 제거하거나 생포했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중부사령부(CENTCOM)는 현지시각 29일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린 성명에서 지난 19일 대규모 공습 이후 20일부터 29일까지 11차례 작전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중부사령부는 이 과정...
▲ 사진=국가유산청매년 5월 종묘 정전에서 올리는 제사인 종묘대제(宗廟大祭)가 6년 만에 일반에 공개된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 종묘대제봉행위원회와 함께 다음 달 4일 오후 2시 종묘에서 2025년 종묘대제를 봉행한다고 오늘(17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올해는 종묘대제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지 50주년이자 종묘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 30주년으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고 설명했다.
종묘대제는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올리는 제사로, 조선 왕실의 제사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제사다.
보통 종묘제례라고도 부르는 종묘대제는 1969년 복원돼 명맥이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5월 첫 번째 일요일에 거행된다.
종묘대제는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관람객 없이 정전에서 진행됐고, 이후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종묘 정전의 보수 공사로 인해 영녕전에서 거행됐다.
국가유산청은 최근 종묘 정전 수리를 마쳤다.
수리 기간 동안 창덕궁 옛 선원전에 임시 봉안했던 조선 왕과 왕비, 대한제국 황제와 황후의 신주(神主·죽은 사람의 위패)를 다시 제자리로 모셔 오는 환안제는 오는 20일 열린다.
이에 따라 종묘 정전에서 열리는 종묘대제는 2019년 이후 6년 만에 일반에 공개된다.
봉행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영녕전 제향을 시작으로, 경복궁 광화문에서 종묘까지 어가 행렬이 이어지고 오후 2시부터 정전 제향이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