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파 등 이상기후로 개화율 낮아… 재배 기술 보완해 내년 개최 준비
▲ 사진=장성군장성군이 오는 20일 열릴 예정이었던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 개최를 취소한다고 전했다.
군은 최근 산동리 일원 유채꽃단지에서 전문가‧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의 심도 있는 회의 끝에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사유는 계속된 한파 등 이상 기온으로 꽃이 제대로 피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전문가와 추진위 관계자들은 꽃의 생육 상태가 축제를 여는 데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축제 취소’라는 어려운 결정을 도출하기에 이르렀다.양정옥 유채꽃축제추진위원장은 “작년 가을 파종한 씨앗이 한파와 폭설로 해를 입은 데다, 재파종한 씨앗까지 제대로 발아하지 못했다”면서 “평균 개화율이 5%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확인돼 불가피하게 축제를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처음 선보인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는 산동리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규모 마을축제다. 다채로운 꽃 체험과 즐길거리를 선보여 마을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성군 진원면은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채꽃 재배 기술을 보완‧적용하는 등 내년 축제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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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미군 병사 피습에 대한 보복 차원의 대규모 공습 이후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전투원 약 25명을 제거하거나 생포했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중부사령부(CENTCOM)는 현지시각 29일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린 성명에서 지난 19일 대규모 공습 이후 20일부터 29일까지 11차례 작전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중부사령부는 이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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