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하루에 영하 2~3도의 날씨가 2~3시간씩 지속되면서 꽃봉오리가 얼어 암술이 죽은 채 꽃이 피었다.
꽃은 폈지만, 열매를 맺지는 못한다.
추위를 물리치고자 온풍기도 돌려봤지만, 허사였다.
평소와는 달리 모든 꽃에 꽃가루를 뿌려 열매를 기대한다.
한창 바쁠 때지만, 이 과수원에는 일하는 사람을 찾아볼 수 없다.
배 농사를 사실상 포기한 것이다.
하동 배 재배면적 130ha 가운데 70ha, 진주 370ha 가운데 230ha,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면적의 60%에 이른다.
지난해 폭염 탓에 절반이, 열매가 열기에 데는 '일소' 피해를 봤던 배 재배 농가.
올해는 냉해 피해까지, 농가로서는 속수무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