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지난해 6월 우리 영해를 지나던 무국적 화물선 '선라이즈 1호'.
정부는 이 선박이 유엔 대북제재 위반에 연루됐다는 우방국의 첩보를 입수하고, 즉각 나포해 부산항에 억류했다.
정부 합동조사 결과 이 배는 나포 직전 북한 청진항에서 북한산 철광석 5020톤을 싣고, 중국 장쑤성 징장항으로 이동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71호는 북한산 철광석의 이전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정부가 이 선박과 선박이 소속된 홍콩 소재 선사, 선사 운영자인 중국인 2명을 독자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또 화주인 러시아 소재 업체도 제재 대상에 포함시켰다.
다만 화물의 최종 수하인은 알아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억류 장기화에 따른 안전사고와 해양오염 우려 등을 감안해 이 선박을 조만간 퇴거 조치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제재가 북한의 불법 해상활동 차단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우방국들과 공조를 바탕으로 제재 위반 활동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재 대상 선박이 되면 정부 허가가 있어야 국내 입항이 가능하고, 제재 대상인 단체 또는 개인과 허가 없이 거래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