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 사진=고성군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해안가와 항·포구에 발생하는 해양쓰레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25년 바다 환경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
‘바다 환경지킴이’는 해양쓰레기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취약 해안과 항·포구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감시활동을 병행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연안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2억 4천만 원을 투입해 기간제 근로자 16명을 채용하였고,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주요 취약 해변과 항·포구에 배치해 해양쓰레기 수거와 불법 투기 감시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바다 환경지킴이 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해마다 증가하는 해양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해 깨끗한 동해안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총사업비 2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바다 환경지킴이 18명을 채용하였으며, 관내 해변 및 항·포구를 중심으로 약 73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와 태풍 등 기상 상황으로 유입된 폐기물도 적극적으로 처리하며 청정한 동해안 조성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