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완전하게》로 혼자 사는 일의 기쁨과 슬픔을 설파하고, 《사물의 중력》을 통해 소비 과잉 시대 물건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했던, 최근작 《나는 나를 사랑한다》 속 주옥같은 명문장들로 지금까지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 바이럴되는 레토릭의 주인공 이숙명 작가가 한국을 떠나 8년간 발리에 정착하며 경험하고 느끼고 깨달은 것들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