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원자력발전위원회 홈페이지앞으로는 비정상적으로 방사선 피폭 사건이 발생할 경우 4시간 내로, 피부 홍반이나 구토 같은 증상이 확인되면 즉시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보고하도록 규정이 강화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27일) 제210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원자력이용시설의 사고·고장 발생 시 보고·공개 규정’ 일부개정 고시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안전 기준치인 ‘선량한도’를 넘는 방사선 피폭이 확인됐을 때만 즉시 보고하도록 규정돼 사고가 난 후에도 피폭량을 측정하고 나서야 보고가 이뤄지는 등 사고부터 보고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이 때문에 규제 기관이 제때 모니터링하기 어렵고, 사업자가 규정에 맞춰 제대로 보고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도 어려운 문제가 발생했다고 원안위는 설명했다.
원안위는 또 오늘 회의에서 체코에 수출을 추진 중인 APR1000 노형 표준설계인가 안전성 심사에 본격 착수한다는 내용의 ‘APR1000 표준설계인가 심사계획’을 보고받았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이에 대해, 지난해 12월 한국수력원자력이 APR1000 표준설계인가를 신청했고, 제출 서류들에 대한 서류 적합성 검토를 마친 후 심사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